차트패턴 4회차 대응이 필요한 특수상황 : 약세장에 주식을 사는 것은 고속도로에서 반대 방향으로 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

"일단 차트 패턴에 익숙해지면, 지수를 보고 다음 몇 주 동안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옳지는 않겠지만, 주식 거래에 도움이 될 만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지수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면, 매수에 나서라. 지수가 떨어질 것 같으면, 시장에서 빠져나오거나 방어주(예컨대 배당을 지불하며 대개 다른 주식들보다 휘발성이 크지 않은 공익사업주)를 매수하라."

 

차트 패턴:경직된 사고를 부수는 실전 차트 패턴의 모든 것

# 강세장과 약세장

차트 패턴으로 주식을 매매하여 돈을 벌려면 추세를 따르는게 중요하다.$ 차트 패턴의 성취율은 상승장이냐 하락장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상승 삼각형의 패턴 성취율

상승 삼각형	강세장	약세장
상향이탈	35%	30%
하향이탈	19%	24%

즉, 약세장에서보다는 강세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추세에 따라 거래하라. 역추세 패턴에 따른 매매는 피하라. 

역추세 패턴에 따른 매매는 마치 물살을 거스르며 헤엄을 치는 것과 비슷하다.

되도록 시장에 있는 시간을 줄이면서 돈을 벌라.

 

* 역추세 패턴 : 하락장에서 상향 이탈이 일어나거나 상승장에서 하향 이탈이 일어나는 패턴. 이탈의 방향이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와 반대된다.

 

"상승장에서는 거의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 진정한 시험은 일이 나쁘게 돌아갈 때 닥친다."

# 상승 함정과 하락 함정 (휩쏘)

전망이 밝다는 것을 확인하고 뛰어들었는데 추세가 바뀌면 포트폴리오는 핏빛으로 물든다.

(상승삼각형[어센팅트라이앵글] 상승 함정 예시, 카카오 일봉차트:  상향 이탈하여 상승하는 듯 하였으나 크게 하락한 모습, 만약 상향이탈시점에 매수하고 손일제한주문을 걸어두었다면 저 큰 하락에서 손실을 보진 않았을 것이다.)

 

*상승 함정 : 상향 이탈이 일어난 뒤 주가가 상승했다가 이내 하락한다.

  하락 함정 : 주가가 떨어지리라 예상했으나 주가가 이내 다시 뛰어오른다.

 

주가가 패턴을 이탈하고 나서 언제 반전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차트 패턴을 보고 거래를 할 때는 이런 상황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투자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재빠른 행동일 필요하다.

매수를 한 뒤 손실제한주문을 해두는게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 플랫형 기반

플랫형 기반은 "주기적"으로 열심히 찾아봐야 한다. 

주간 차트에서 이러한 모양을 찾기가 보다 쉽기 때문에 주간 차트를 활용한다. 

플랫형 기반 뒤에 곧바로 어떤 차트 패턴이 형성되면 대개 상향 이탈이 대단히 큰 폰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도 손질세한주문은 꼭 해둬야할 것이다.

 

* 플랫형 기반 :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주가가 여러 차례 똑같은 혹은 비슷한 가격에서 형성되며 밀집 구간이 만들어질 때를 말한다. 주간 차트에서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역의 바닥은 대개 평평하고 때로는 그 뒤에 이어질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된다. 일부 차트 패턴(이중바닥형, 삼중 바닥형, 머리어때형)이 플랫형 기반의 출현 후에 형성되는데, 이때 패턴의 바닥은 보통 플랫현 기반이 이루고 있는 가격 수준보다 약간 아래에서 만들어 진다.

 

(플랫형 기반 예시, 두산에너빌리티 주봉 : 플랫형기반을 다진 후 크게 상승하였다)

 

# 갭

사람들은 갭을 너무 중시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갭이 주가 움직임에 힘을 불어 넣지는 못한다.

* 갭 : 주가가 지나지 않은 가격대상의 빈 공간을 가리킨다. 오늘의 고가가 어제의 저가보다 아래에 있거나 오늘의 저가가 어제의 고가보다 위에 있을 때 갭이 형성됐다고 말한다. 나중에 가격이 후퇴하여 이 공간을 덮을 때 갭이 매워졌다고 한다.

 

# 낮아지는 고점과 높아지는 저점

추세가 언제 바뀌는지 알고 싶은가? 고점과 저점에 주목하라.

 

고점 A, B

B는 A보다 약간 낮다. 이 주식의 매수자들은 열의를 잃고 매도 세력이 B에서 주가 상승을 저지하도록 내버려 뒀다. 모멘텀이 상승에서 하락으로 바뀌면서, 언덕을 굴러 내려오는 눈덩이처럼 추가적인 매도세가 합세했다. 주가 상승이 B에서 A를 넘어서지 못하고 더 높은 고점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추세가 바뀌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B가 반드시 A 아래에서 멈춰야 하락세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할 수는 없다. 차트는 정밀 과학이 아니다.

실망스러운 소식은 A,B와 같은 상황이 정말로 추세 반전의 신호가 되는 것은 단 35%에 불과하며, 이는 2개의 고점이 이중 천정형으로 확인되는 확률이기도 하다.

상승장에서는 64%의 경우 주가가 그정도로 하락하기 전에 반등하여 새로운 고가를 기록한다.

 

"아마추어들이 날마다 서류상의 수익을 따져보고 있는 동안 프로들은 언제 추세가 바뀔지에 온통 신경을 쓸 것이다."

 

# 부분상승과 부분하락

부분 상승과 부분하락은 확대형과 사각형에서 일어나는데 이탈을 미리 알려주는 소폭의 주가 움직임이다.

 

우선 부분 상승부터 알아보자.

먼저 유효한 패턴을 찾아보라. 차트 패턴은 주가가 위아래의 추세선과 적어도 두번씩 만나고 어떤 개별 차트 패턴의 확인에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 뒤 주가가 아래쪽 추세선을 찍고 상승하다가 위쪽 추세선에 가 닿기 전에 머리를 수그린다. 보통 이때 곧바로 하향 이딸이 일아난다.

$ 부분상승 폭은 패턴 높이의 60%가 평균이었고, 36%와 62%를 기록할 때가 가장 많았는데 이 수치는 피보나치 되돌림과 비슷하거나 같다.

부분 하락은 상향 이탈에 적용된다는 점 말고는 부분 상승과 거의 똑같다.

 

(부분 상승 예시, 현대차 일봉 : 삼각수렴으로 진행 중 아래쪽 추세선을 찍고 부분상승하였으나 상단 추세선 찍지 못하고 그대로 하락하였다.)

 

$ 아쉬운 점은 부분 상승과 부분하락으로 거래를 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주가는 위아래로 움직이다가 어느 지점에서 머뭇거린다. 그러면 반전이 일어날 것 같지만 다시 원래의 방향대로 움직여가곤 한다.

$ 이런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62%의 피보나치 되돌림을 활용해야한다.

 

# 급등과 급락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주가가 떨어질 때는 주식을 팔아야 한다.

 

$ 다이아몬드 천정형은 급등 후 급락 상황에서 나타나는 재미있는 패턴이다.

 

주가는 급학 후에는 어떻게 될까? 급등할까? 그렇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보다 흔하지는 않다. 급락 후 급등은 다이아몬드 바닥형에서 이탈이 일어난 뒤에 볼 수 있다. 

그래도 한가지 주의를 당부해야 할 것 같다. 급등이 일어났다고 해서 꼭 급락이 뒤따른다고 할 수는 없다. 깃발형과 패넌트형에서는 급등하는 시점을 찾아야 한다. 패턴이 완성되면 주가가 반전해 거의 패턴 전의 상승폭만큼 상승하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 천정형 예시, 셀트리온 일봉 : 급등했던 차트는 상단에서 다이아몬드 천정형태를 만들고 하락하였다.)

$ 다시 한 번 말하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하락한다면 즉시 팔아버려라.

 

 

# 꼬리

꼬리는 긴 주가 움직임으로, 보통 가파른 상승 또는 하락 이후 주가가 순식간에 반전할 때 나타난다.

상승 꼬리는 주가가 폭락했지만 종가가 장중 최고치 근처까지 올라갔을 때 나타난다. 

하락 꼬리는 산꼭대기에 꽂혀 있는 기다란 안테나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런 모양은 주가가 폭등했다가 종가가 장중 최저치를 근처에서 형성될 때 나타난다.

꼬리는 사람들이 공황 상태에서 앞 다투어 매수하거나 매도하기 때문에 주가가 갑작스럽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보여준다. 꼬리를 좇을 때는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꼬리가 나타났다고 생각하면 하루 정도는 그냥 보내라. 왜 그런가? 다음날 비슷한 주가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넓은 거래 범위가 형성되고 꼬리를 덮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꼬리를 거래 신호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 꼬리 추종

* CIC(Commodity Channel Index) : 현재의 중간 가격과 중간 가격의 평균을 비교하는 가격 모멘텀 오실레이터.* 다이버전스 : 주가와 보조지표들이 서로 다른 신호를 보이는 것.

 

# 역지정가주문

역지정가주문은 현재가 위에서 매수하거나 그 아래에서 매도하겠다는 주문이다. 예를 들어 상승 삼각형에서 거래에 뛰어들기 위해 매수하고자 역지정가 주문을 해둔다. 이때 수평 추세선의 1센트 위에 주문을 해두면, 상향 이탈 시 좋은 가격에 자동적으로 주문이 체결 될 것이다.하락시에도 역지정가주문(=손실제한주문)을 해두면 포지션을 보호할 수 있다.

 

* 변동성 손실제한주문 : 정상적인 주가 변동성으로 인해 손실제한주문이 실행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방법.

 

주가가 올라가면 손실제한주문 가격도 함께 올려줘야한다. 

이런 식으로 손실제한주문을 활용하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추락하는 주식을 붙들고 있는 대신 달콤한 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

 

# 상향 후퇴와 하향 후퇴

상향 후퇴는 하향 이탈이 일어난 후 생겨나고, 하향 후퇴는 상향 이탈이 일어난 후 나타난다.

정의상 상향 후퇴와 하향 후퇴는 이탈 후 30일 이내 발생하고, 주가가 이탈가격으로 되돌아가며 빈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빈 공간은 주가가 차트 패턴의 추세선을 따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현상과 후퇴의 유효성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하향 후퇴의 경우 평균적으로 53%의 경우에서 주가가 이탈 가격으로 하향 후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주가가 이탈 후 최고점을 기록하는 것은 3일이 중앙값이지만, 이탈 가격으로 돌아오는 데는 평균 10일이 걸렸다.

$ 스윙 트레이더는 이탈 시점에서 매수하고 며칠 뒤 주가가 후퇴를 시작할 때 매도해야한다.

$ 이탈가격과 하향후퇴의 최고점 사이 간격은 평균 10%였다. 따라서 타이밍만 잘 맞추면, 꽤 짭짤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거래량이 많으면 70%의 경우 하향 후퇴가 일어난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이탈일의 거래량이 30일 평균을 넘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래량을 동반하여 이탈이 일어나면, 주가가 하향 후퇴할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

$ 하향 후퇴가 완료되면 14%의 경우 주가는 차트 패턴의 아래로 떨어진다. 반대로 86%의 경우 주가는 차트 패턴의 최저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그 지점에 손실제한주문을 해두면, 심각한 손실을 피할 수 있고 또 잘 걸리지도 않을 것이다.

 

 

$ 상향 후퇴는 차트 패턴에서 56%가 발생. 주가 하락은 중앙값이 3일이었지만, 회복하는데 평균 10일. 상향후퇴의 최저점과 이탈가격 사이의 간격은 평균 9%

$ 상향 후퇴는 66%의 경우 평균 거래량 이상으로 이탈이 일어났을 때 발생했다. 반대로 13%의 경우 상승을 지속했다. 

 

$ 어떤 차트 패턴을 보고 거래하기 전에 위쪽의 저항선이나 아래쪽의 지지선을 조사하라. 저항선과 지지선이 대부분의 하향 후퇴와 상향 후퇴가 일어나는 원인이 된다.

 

$ 주식을 매매할 때는 언제나 상향 후퇴나 하향 후퇴가 일어날 것을 가정한다. 예외는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더 이상 위쪽의 저항선이 존재하지 않을 때다 (하지만 위쪽으로 향해 온 추세선이나 어림수가 저항선이 되어 하향 후퇴를 야기할 수 있다)

 

(상향후퇴예시, 비트코인 일봉 : 삼각수렴 후 하향이탈 하였으나, 상향후퇴하여 이탈지점까지 반등했다가 하락하였다. 하향이탈시 손실제한주문을 걸어두지 못했다면 상향후퇴시 손절칠 기회가 왔을 것이다.)

 

(하향후퇴예시, 삼성전자 일봉 : 상승삼각형패턴 상향이탈 후 3일차에 고점 기록후 하락하여 7일차에 하향후퇴 최저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주가는 아래 추세선을 맞고 반등하여 다시 최고점으로 올라섰다.)

 

 

 

 

 

 

"아마추어들이 날마다 서류상의 수익을 따져보고 있는 동안 프로들은 언제 추세가 바뀔지에 온통 신경을 쓸 것이다."

언제 추세가 바뀔지를 고민하면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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